[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을 위한 행복패밀리 포토존을 설치, 감성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패밀리 포토존은 젊은 세대 대다수가 사진이 포함된 SNS로 소통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인생의 첫걸음이 되는 출생·혼인신고, 첫 여권발급 등의 중요한 순간을 경산시정과 가족 사랑을 배경으로 해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셀카봉을 대여하고 민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경산시민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젊은 세대가 혼인과 출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며 경산시정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