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초등생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경쟁력 강화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영주시가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16억여원과 친환경·무상급식지원 30억원 등 총 46억여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교육환경개선보조금 심의위원회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지원규모를 확정했다.
올해 교육환경개선 보조금은 영주교육지원청과 지역 17개 초, 중, 고등학교에 지난해보다 2억7000만원 늘어난 15억87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초등학생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3400여명의 동지역 초등학생 무상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15억원의 시비 예산을 추가해 영주시 5000여명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무상으로 급식이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초등학생 학부모가 학생 1인당 부담하던 46만원의 급식비 부담이 없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유치원·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우수농산물 구입에 전년대비 2억5000만원 증액한 1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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