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출전 北선수단, 모든 일정 마치고 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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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출전 北선수단, 모든 일정 마치고 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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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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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처음으로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북한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귀환한다. 김문철 북한 대표 단장, 정현 북한 선수단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장애인 스키선수인 마유철(27), 김정현(18) 등 24명은 15일 오전 강원 평창 선수촌을 퇴촌, 북으로 향했다. 임찬규 평창 조직위 패럴림픽국장은 퇴촌하는 북한 선수단을 배웅했다.

북한은 이번 패럴림픽에 마유철, 김정현 등 선수 2명과 임원 18명, 참관선수 4명을 파견했다. 북한이 동계 패럴림픽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 평창 대회가 처음이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스키 스틱을 잡은 마유철과 김정현은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 좌식 경기와 남자 1.1㎞ 스프린트 좌식 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최하위권이었지만 끝까지 완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북한은 18일 폐회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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