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장애 예방 등 효과톡톡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축산농가 및 시설채소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은 유산균, 누룩곰팡이, 고초균, 효모균, 방선균 등 5종류로 미생물 성장과정에서 각종 소화효소, 비타민 등 영양물질이 생성돼 소화율 증진으로 가축의 증체율 향상 및 축사악취 감소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사료첨가, 사일리지 조제용 미생물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에서도 연작장애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에 미생물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나 시비 1억원으로 배양설비 및 재료를 확충해 원균 생산량을 기존 2곘에서 6곘으로 생산량을 증가해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연간 10곘의 미생물 원균을 가축 5만두에 급여시 연간 150억원의 부가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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