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서 화재로 주민 30여명 대피, 2명 병원 이송… 생명엔 지장 없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지난 17일 오후 9시26분께 안동시 용상동 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아래층 주민 A(70·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불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4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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