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가 올해 조성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소재`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찾은 휴향객들이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관내 금강소나무 최대 군락지인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에 조성된 `에코투어가 이끄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지난 7월 20일부터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된 본신리 금강소나무 숲은 국민들의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고 사라져가는 금강소나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태경영림으로 조성해 다양한 숲체험 탐방로 코스를 추가 발굴하고 숲해설가를 배치해 탐방객들에게 숲에 대한 다양한 설명도 제공하며 목재데크 및 음수대를 설치하는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숲을 찾는 휴양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따라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200여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0명에 가까운 휴양객이 방문해 산림욕 및 숲해설과 숲탐방을 즐겼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관내 우수한 산림휴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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