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3일까지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매월 5~6회 급식·안전 등 점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갖춘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23일까지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 및 보건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매월 5~6회 정도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의 운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를 둔 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육 및 보건전문가의 경우 관련분야 자격 소지자로서 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와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영유아보육 및 보건관련 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선정 기준에 따라 상위 점수를 받은 자를 면접을 통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054-270-3732)로 문의하면 된다.
오염호 시 여성출산보육과장은 “부모 및 전문가의 모니터링 참여로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신뢰하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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