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피해보상 요구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19일 “경북은 전국 원전 24기 중 절반인 12기와 방폐장을 보유하고 있어 탈 원전 정책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가장 크다”며 “피해가 경북의 1년 예산인 8조원을 넘어서는 10조5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원전을 계획대로 건설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20조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당은 물론 해당 광역자치단체, 원전전문가, 학계 등과 함께 탈 원전 정책의 수정과 변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노력을 전개하고 탈 원전 정책 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피해보상대책, 즉 지역 주민의 생계 및 실업대책, 지역 관련 중소기업 대책, 지역경제 지원대책 등 충분하고도 합당한 보상 요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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