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33개 농축협 컨설팅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농축협의 자립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을 위해 올해 33개 농축협에 대해 종합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컨설팅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의 컨설턴트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해당 농축협을 방문,5일간 진행하며, 1일차 경영현황 설명과 브레인라이팅(생각하며 써보기)을 시작으로 직원면담, 경제사업장 손익 등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다.
종합컨설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조합원소득지원사업’을 발굴,농축협은 사업을 수행하고, 농협중앙회는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50억원이 늘어난 6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은“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강소농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경영개선과 체계적인 영농지도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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