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갑호 위원장, 강대식 동구청장 지지선언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이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조직강화특위 장갑호 위원장이 2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대식 동구청장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동구청장 출마를 포기하고 대구 북구을 시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장갑호 위원장은 이날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강대식 동구청장의 당선을 돕고, 바른미래당의 승리를 위해 4년간 준비해 왔던 동구청장 출마를 포기한다”면서 “대신 대구 북구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국민의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을 맡아서 대선을 치르는 등 많은 활동을 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과정에서 통합추진위원, 통합 이후 동구을 수석부위원장, 시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또 10여년 간 동구에서 학원을 경영하면서 학원의 수익성을 고려를 하지 않고,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도왔으며, 학원 경영이 어려워지자 6년전부터 몸소 택시운전을 하면서 동구청장 도전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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