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는 최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검사를 위해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김봉교, 조현일, 최태림 도의원 3명을 비롯,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북도 및 도교육청 전직공무원 2명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김봉교 위원(구미, 의회운영위원장), 간사에는 최태림 위원(의성, 농수산위원회)을 선출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17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2019년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지사 및 도교육감은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 등을 5월 30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303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함으로써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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