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년간 46억 투입 562개 일자리 지원키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으로 83개 기업을 선정, 1년간 46억원을 투입해 562개의 일자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된 기업들은 인건비(지원연차별 차등)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기업들은 채용인원의 30%이상(일자리 제공형은 50%)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해야 한다.
인증 기업의 일자리 계속 고용 시 20% 추가지원이 가능해져 최저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해소,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유지와 신규 일자리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내 사회적기업은 211개(인증 126, 예비 85)로 서울, 경기 다음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2016년 말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종사자 중 취약계층 비율은 62%(법정기준 30%)로 전국 최상위수준이다.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율 37.7%, 청년 CEO가 20%로 높은 편이며, 이번 심사를 통해서도 도내 청년사회적기업의 매출액, 고용수준 향상 등 청년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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