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7곳 업체·내년 최종 공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화학물질 취급업체 2157곳을 대상으로 ‘2017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화학물질 제조업 등 39개 업종으로서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 중 1종 이상을 연간 1t 또는 10t 이상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업체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 배출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업체가 자발적으로 화학물질의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업체에서는 이들 자료를 화학물질 배출량보고시스템에 입력해 다음달 30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해야 하며 검증·보완을 거쳐 내년 7월께 환경부에서 전국단위 최종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만약 업체가 제출 기한 내 조사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할 경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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