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시간 대폭 단축
내년 2월까지 모든 공공기관과 지자체까지 연계되는 3단계 `범정부 온라인 통합민원처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민원을 어느 기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든 온라인 상 에서 `기관 간 협조’처리와 `타 기관 이송’ 등이 가능해져 민원처리 시간은 한층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자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이를 목적으로 지난 06년 8월부터 `온라인 국민 참여 포털 시스템 3단계 구축’을 위한 사업에 공동 착수했다.
행자부는 26일 “국민들이 인터넷 단일창구를 통해 행정기관에 고충민원을 제기하고 각종제도, 정책에 대한 개선의견도 제한할 수 있는 `온라인 국민 참여 포털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04년 12월부터 56개 전 중앙행정기관 통합 민원관련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온 `참여마당 신문고(www.epeopel.go.kr)`가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덧 붙였다.
`참여마당신문고’구축·운영 결과 민원인 대상 민원처리결과 만족도는 05년 30%에서 06년 45.9%, 07년 52.2%로 향상됐다.
여러 기관 협조처리가 필요한 복합민원도 시스템구축전인 04년 44일에서 구축후인 06년 15일로, 무려 29일이나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마당 신문고’는 초등학교 4학년 생활의 길잡이(06년 가을)편에 국민이 직접 나라의 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억울한 일과 올바르지 못한 일을 언제든 알릴 수 있는 제도로 소개돼 있다.
/임동률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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