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베트남 주요 잡지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의 우수한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해 홍콩과 베트남 등 잡지와 언론에 소개된다.
이번 팸투어는 동해안을 끼고 있는 부산·울산·경북·강원 등 4개시도의 공동 마케팅과 관광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설립해 운영중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올해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6박 7일 일정으로 기획됐다.
지난 11일 오후 경북에 도착한 홍콩‘김치피플’을 비롯해 베트남 잡지사와 신문사, 그리고 국내‘Tomorrow’지 관계자들은 1박 2일 동안 경주를 시작으로 문경, 영주, 안동을 차례로 둘러보며 경북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생생히 체험했다.
이어 영주 부석사에서는 자연과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한국불교의 건축문화를 만끽했고 하회마을에 이르러서는 600년의 세월을 흘러오면서 고유한 옛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풍산류씨 집성촌 마을의 내력을 경청했다.
경북 일정을 마친 해외 잡지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결과를 정리해 각종 관광잡지와 신문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홍콩의‘김치피플’지는 홍콩 내 유일한 한국 문화 관련 잡지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음식, 패션, 뷰티 등에 대해 가장 최신의 정보를 소개하는 영향력 있는 매체로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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