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으로 가수 바다가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NDPK가 28일 밝혔다. 바다는 앞서 캐스팅된 문혜원, 오진영과 함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을 번갈아 맡게 된다. 바다는 10월 개막하는 1인 뮤지컬 `텔미 온 어 선데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뮤지컬이건 연극 무대건 좋은 작품 안에서는 연기를 잘하는 가수라기 보다는 노래를 잘하는 배우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0월23일부터 11월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된 후 내년 1월18일부터 2월2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주인공 콰지모도 역은 뮤지컬 배우 김법래와 신인 가수 윤형렬이 맡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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