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시작됐다’ 경산서도 미투 지지
  • 추교원기자
‘변화는 시작됐다’ 경산서도 미투 지지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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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協 등 17개 단체, 릴레이 지지 캠페인 동참
▲ 경산여성단체협의회 등 17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이 경산에서도 나왔다.
 경산시 가정폭력 및 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여성단체협의회 등 17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최근 전개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서 발표가 있었다.

 지난 23일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 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Me Too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약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이 캠페인은 포항에서 시작해 안동, 구미, 문경, 상주를 거쳐 경산에서도  실시됐다.
 최귀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폭력은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 가해자의 잘못이다’, 양수옥 여성긴급1366 경북센터장은 ‘유엔 의제 성평등 사회 실현 그날까지’, 정유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은 ‘me too, with you, me first 이제 정치권이 답하라’등의 성명서를 차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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