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본부는 관할 7개 소방서에 노인 전용 구급차인 `실버 앰뷸런스’를 1대씩 배치해 운영한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도입된 실버 앰뷸런스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65세 이상의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응급환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병원 이송을 전담하게 된다.
또 무선페이징시스템과 연계되고 노인복지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도 구축해 노인복지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2026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전용 구급차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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