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산지부 근로자의 날 기념식·한마음 갖기 대회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지난달 29일 제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갖기 대회 행사가 열렸다.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의장 김주택)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경산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모범근로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경산시청 환경분야 노동조합 백문용, 타이코에이엠피(주) 박병선 등 5명이 대구고용노동청장상을, ㈜일신산업 김대수, 해태제과 식품(주) 김경수 등 6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땀이 우리 경산시 발전의 운동력이 되고 있음을 근로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위해 경산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근로자들은 ‘기업도 발전하고 근로자들의 복지와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화합의 장을 가졌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들의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위해 노동법률상담소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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