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전후 美송환 전망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에 대한 진정성과 선의의 신호로 불법으로 억류된 미국인 3명을 풀어줬다고 워싱턴 이그재미너(WE) 등이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 3명이 노동교화소에서 평양 인근 호텔로 옮겨졌다는 앞선 보도가 사실로 밝혀졌다.
최성룡 남북자가족모임 대표는 3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지난달 말 북한의 소식통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었다”며 “억류됐던 3명의 미국인들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날 돌아가거나 혹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해 회담 전에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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