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백승주 의원 건의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구미갑)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KTX가 구미역에 정차한다면 구미지역의 고용절벽이 본질적으로 해결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백 의원은 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구미는 한때 수출 약 370억 달러를 달성한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도시지만 현재 신규투자 미비와 고용절벽 문제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러한 현실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인구 43만 산업도시 구미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김동연 부총리의 의견을 물었다. 김 부총리는 “여러 차례 이야기 하셔서 여러 기준에 맞춰 검토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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