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청소년 ‘끼’ 맘껏 펼쳤다
  • 추교원기자
경산 청소년 ‘끼’ 맘껏 펼쳤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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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 21개 팀·1000명 참석 성료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재능이 남천둔치 야외무대를 가득 채웠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남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가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은 춤과 노래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산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대회 결과 금상에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른 양윤미양이 차지해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장학금 30만원, 동상 20만원 등 총 8개팀이 상장과 장학금을 수상했다.
 특히, 2017년 청소년가요제 대상 수상자, 걸그룹 옐로비, 청소년 밸리댄스팀 등의 축하공연 무대는 달아오른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메인 행사인 가요제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도 10개 기관이 참여해 매듭팔찌, 걱정인형, 부채, 텀블러만들기 등 체험과 팝콘, 떡볶이, 옛날과자, 슬러시 시음 등 다양한 부스와 부대행사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경산청소년가요제가 청소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경산시에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공감하며 청소년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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