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의 아들은 “배에 고인 물을 퍼내기 위해 아버지와 작업을 하다 잠시 집에 들렀다 와보니 아버지가 실종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씨가 당시 자신의 배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와 119안전센터, 공무원 등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2일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높은 파도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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