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청(교육장 김상조)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달 16일~20일까지 16개 시·도교육청과 180개 지역교육청 등 총 196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혁신수준을 측정하는 `2007년도 상반기 정부혁신지수 진단’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수준인 5단계(혁신정착기)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혁신지수(GII : Goverment innovation index)는 혁신활성화지수에 혁신활동 및 실행도를 측정하는 `혁신활성화 부분’과 조직효율성 및 성과달성도를 측정하는 `혁신성과 부분’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지표로서 1단계부터 5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30일 영덕교육청에 따르면 혁신지수 5단계는 혁신의 체질화 및 시스템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돼 조직 내에 혁신문화가 내재화되고 교육전반에 혁신성과가 창출되는 최고단계를 말하는 것으로 영덕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최고수준인 5단계로 진입한 이래 올 상반기에도 5단계를 유지해 명실상부 경북교육의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특히 혁신활성화지수 영역에서의 리더십 분야에서는 전국 최상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상조 교육장은 “이번 정부혁신 지수진단 결과에서 최고수준인 5단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혁신성과 창출에 적극 동참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여건을 고려한 특색사업과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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