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가족 기준으로 평균 13만4000원 정도 들 것으로 보인다.
3일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달성유통센터 영업팀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과일과 생선, 나물 등 제수용품 28가지를 대상으로 차례상 비용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00원이 적은 13만4000원가량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처럼 차례상 비용이 소폭으로 줄어든 것은 과일과 축ㆍ수산물 가격이 작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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