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에서 현직 경찰 간부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10분께 대구 달서경찰서 모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A(51) 경위가 달서구 본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위는 달서구 송현동 일대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1.8㎞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조사가 끝나면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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