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저지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신규 영주 장수·상주 수상
고령 쾌빈·영덕 덕천 추진
경북도는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476억원을 투입, 영주 장수 등 4개 지구를 신규 착수하고 상주 청리 등 3개 지구에 기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지원 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홍수 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상주 청리(100ha), 경산 대정(60ha), 성주 법산(55ha) 지구 등 3개 지구는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돼 국비 221억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치고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경북도는 경주시 호명지구 등 12개 지구 1000ha에 대해 총사업비 1022억원을 투입해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307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318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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