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는 88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나무를 쳐내는 `수목정리 작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곡선 도로에서 나무 때문에 마주 오는 차량을 보기 힘든 구간 6곳과 수목이 자라 표지판을 가린 구간 3곳, 나무 가지가 갓길까지 뻗쳐 차량 파손 위험이 있는 6곳 등 모두 15곳에서 정리 작업을 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노선 주변 나무가 많이 자라 고속도로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돼 이번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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