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계획서 제출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클린도시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산자부 주관하에 한국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79억원 정도의 사업규모로 지원대상을 384개소로 하는 2019년도 사업계획서(제안서)를 29일 전담기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은 오는 7월 16일~8월 24일까지 전국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추진 방법 등 사업내용과 참여기업의 적정성, 사업계획서의 사실여부와 사업추진 여건의 확인·점검 등 전담기관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2019년도 사업추진 대상 컨소시엄이 8월 31일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실현되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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