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자매도시인 미합중국 자치령 북마리아나연방 사이판시의 튜데라(Juan Borja. Tudela)시장 일행이 4일 오후 영덕군을 방문해 김병목 영덕군수의 환영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튜데라 시장 일행은 4일 오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을 관광하고 오후 군청을 방문해 김병목 영덕군수를 접견했으며 영덕군의회를 방문 영덕군의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후 병곡면 칠보산휴게소로 이동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영덕군은 지난 1994년 7월 19일 사이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95년 8월 사이판 로컬학생 15명의 영덕군 방문에 이어 96년 8월 실질적인 교류협의를 위해 영덕군 관계자들이 사이판을 방문했다.
또 영덕군이 사이판에서 열린 2000년 5월 해외희생동포추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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