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사업비
28억 8천만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는 4일 경주 축구공원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월성원전은 축구공원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총 사업비 105억원 중 28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경주실내체육관 옆 5만7670㎡에 조성 중인 축구공원은 관람석을 갖춘 인조잔디구장 3면과 풋살경기장, 관리동,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2005년 공사가 시작돼 지난달까지 축구장 2면 조성이 끝났으며 내년 6월 완공된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축구공원이 완공되면 경주에는 모두 12개면의 축구장이 마련돼 전국 제일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면서 “월성원전의 적극적인 협조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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