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는 미국 ETS사와 TOEFL 지역 센터로 올 6월 협약을 맺고 오는 15일 첫 TOEFL 시험을 시행한다.
　4일 위덕대학교는 이번 TOEFL iBT시험 유치로 포항·경주 지역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역 최대 규모의 시험이 치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유치는 토플응시에서 문제가 되었던 네트워크의 불안정성이나 컴퓨터 다운현상 등을 최신의 컴퓨터로 교체함으로써 수험생들의 불안이 많이 해소돼 최적의 시험 장소로 선정됐다.
　또 위덕대학교는 컴퓨터 소음, 시험장 주변의 소음 등이 없으며 각 PC는 최신의 고가 해드셋을 갖추어 응시생들이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다.
　학술정보처 권영규처장은 “우리대학은 최신식 컴퓨터 LCD 모니터와 듀얼코어를 바탕으로 한 고급 사양의 PC를 보유하고 있어 TOEFL iBT시험에 필요한 최상의 교내 네트워크환경을 가지고 있다”며“포항과 경주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교통까지 편리한 우리대학에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각각의 전산실습실에서 개별 PC로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시험을 치루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위덕대학교 전산정보팀 054) 760-1231.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