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자매결연 도시 이름을 딴‘이스라엘 홀론공원’을 새단장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홀론공원은 2004년 조성된 이후 낡은 시설과 수목의 과밀로 인해 낙동강 대로변에 자리했어도 많이 알려있지 않은 공원이다.

　이에 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세식화장실 △음수대 △휴게 광장 △쉼터 설치 △무궁화 이식 △야생화 식재 등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월영교~낙천교~홀론공원으로 연결되는 야간 명소로 조성했다.
　홀론공원의 역사는 최초 지난 1999년 11월 24일 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희망 의사를 타진하고 지난 2000년 3월 안동시장이 이스라엘 홀론시를 방문해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한 후 교류가 시작됐다.
　이후 홀론시는 지난 2003년 1월 16일 안동공원을 조성했고 이에 발맞춰 안동시에서 지난 2004년 11월 12일 옥야동 398-9번지 일원 4000㎡ 규모의 홀론공원을 조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