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품질보고서 발간·배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최근 수돗물 및 먹는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2018수돗물품질 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포항시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돗물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발간된다.
올해 보고서는 지난 6월 중 발간돼 최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리·반장을 통해 각 가정에 요약본 21만5000부를 배부했다.
또 구청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 민원실에도 비치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결과와 수돗물 민원에 대한 주요 사례와 답변, 물에 대한 상식과 종합적인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 정수장 8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시는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 수질관리, 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의 최신화와 검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와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수질검사 투명성 확보, 24시간 수질감시 시스템과 긴급 연락망 구축으로 수질사고 발생시 대비책을 확립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이 수질정보 및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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