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선정, 장려상 수상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가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전국 광역단체 16개와 지자체 226개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자방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포항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사회적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전통적인 기업관과 사회서비스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공익적 목적관을 동시에 지닌 제3의 경제주체로 영리성을 추구하는 면에서는 일반 기업의 특성 및 공공성을 우선시하는 면에서는 사회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포항은 경북에서 사회적기업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 64개 기업에서 760여명의 근로자가 고용돼 있다.
이들 기업은 복지 문화 환경 예술분야 등에서 다양한 제품생산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서비스 확충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지역 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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