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리딩리더스 대회… 초등생 300명 실력 겨뤄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동화를 읽고 관련 퀴즈를 푸는 등 영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치러졌다.
17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제2회 대구시 리딩리더스(Reading Leaders) 선발대회’가 300명에 육박한 초등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각 학교별 3~5명으로 팀을 꾸려 영어동화를 읽고, 연관 퀴즈를 풀며 영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1그룹 우승은 고준원(범어초 5년), 2그룹은 배강민(효성초 5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내달 중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며 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준다.
조진석 영어마을 교육운영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특히 학생들이 상호 협력과 소통,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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