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병대 헬기사고 장병 합동분양소 조문행렬 이어져
이강덕 포항시장 분향소 찾아 “사고수습 위한 지원 다할 것”
이강덕 포항시장 분향소 찾아 “사고수습 위한 지원 다할 것”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지난 17일 발생한 해병대 헬기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합동분향소에 포항의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은 유가족들과 합의를 통해 21일 오전 부대 내‘김대식 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이날 오후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등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조문 둘째 날인 22일에는 포항시의회와 포항상공회의소와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협의회 등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단체와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함께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등 지역 정계인사들도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숨진 장병들의 영결식은 23일 오전 9시 30분 해병1사단 도솔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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