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심규현 주무관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가평군청에 근무하는 심규현(40·통신8급) 주무관이 24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특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첫 자녀의 첫 돌은 누구보다 더 크게, 더 멋지게, 아주 특별하게 축하해주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심 주무관은 아들 심주용(1)군의 첫 생일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기부라는 돌잔치상을 선물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주무관은 “고등학교 재학 중 시에서 수여받은 장학금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내 아이가 자라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첫돌을 기념해 다시 한 번 더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조병선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부모의 큰 사랑을 받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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