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버스 출입문에 목 끼어 운전기사 숨져
  • 유호상·정운홍기자
김천, 버스 출입문에 목 끼어 운전기사 숨져
  • 유호상·정운홍기자
  • 승인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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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유호상·정운홍기자] 김천에서 50대 운전기사가 버스 출입문에 목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께 김천시 아포읍 도로변에서 버스기사 A(58)씨가 통근버스 출입문에 끼어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무더위를 피해 자신의 집 근처 도로변에 버스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잠을 잔 뒤 출근을 위해 차량 바깥에 있는 에어장치를 조작하다 출입문에 목과 가슴이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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