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안동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이 혹서기를 맞아 휴장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및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4주간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이번 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최악의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메뉴의 위생·신선도 저하로 인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서부시장 청춘야시장은 폭염이 끝나는 8월 24일 오후 6시30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새로운 메뉴로 다시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휴장하게 된 만큼 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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