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색소경쟁력강화사업 추진… 경북도·안동시 지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 풍산읍에 자리한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농업경영체나 식품기업이 천연색소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임가공비를 지원하는 ‘천연색소경쟁력강화사업(디딤돌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최첨단 HACCP 제조·가공 시설과 전문 기술인력의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가공시설이 없거나 기술력이 부족한 지역 농업경영체나 식품기업에 임가공 생산비용과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산 원료의 소비를 증대시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까지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설립해 천연색소와 약용작물의 산업화, 천연색소원료 계약재배,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천연색소를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우석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천연색소 및 지역 식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신청은 안동시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경영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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