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병준 비대위, 폭염 속 ‘민생행보’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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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병준 비대위, 폭염 속 ‘민생행보’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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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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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휴가·국회 휴지기 틈타 비공개 민심 다지기 나서
▲ 한국당 비대위 ‘출근길 시민들과 대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철호 비서실장, 김용태 사무총장이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민생행보' 첫 일정에 나선 1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회는 휴지기에 돌입했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1일 버스 및 지하철 등으로 이동하며 서울 시민들과 직접 만나 한국당에 관한 목소리와 민생 현장의 애환을 듣는 ‘민생행보’의 첫 발을 뗐다.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각각 필두로 총 3개 팀으로 나뉜 한국당 비대위원들이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과 AT화훼공판장, 중구 평화시장,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 일대를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다니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국회로 돌아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당에 관한 쓴소리와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당 비대위의 민생행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주요 참모진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의 휴가에 맞춰 민생 현장으로 향한 것으로서, 한국당에 등을 돌린 민심을 되찾으려는 일종의 몸부림으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여론조사 기관의 정당 지지도 조사 등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반등의 기회는 잡지 못한 상태다. 그런데다 비대위가 조용하게 움직이는 것이 폭염 등 민생이슈에 묻히면서 무관심에 그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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