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해 매월 우수 지역경찰을 선발·포상함으로써 지역경찰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해 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이달의 지역경찰’에서 원평지구대 4팀장 조봉흠 경위가 ‘이달의 베스트 순찰팀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순찰팀장으로 선정된 조봉흠 팀장은 탄력순찰 활동 노력, 범죄예방진단, 공권력 확립을 위한 우수(미담)사례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경북도내 팀장 218명을 상대로 심사 후최종 선정됐다.

　조 팀장이 이끄는 원평지구대 4팀은 기본 매뉴얼에 기반을 둔 침착한 업무처리로 CCTV분석을 통한 택배물 절도범 검거 등 민생침해사범을 잇달아 검거해 올해 2분기 5대 범죄 검거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사전 조치해 출퇴근 시 주민 통행권 확보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속한 신고처리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각 순찰차별 자체 로드맵을 제작, 권역별 집중 탄력순찰활동으로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팀장은 “자신이 이달에 베스트 지역경찰에 선정된 것은 나와 함께하는 팀원들의 도움으로 된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치안만족도 향상 및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