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방문·지역 현안사업 건의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 시장은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장 시장은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분양활성화, 4개 고속도로 연결 ‘남구미~가산간 고속도로’건설, 원도심 및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총 10건에 3조 1000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에 따른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확대, 수도권 연구인력 유입과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43만 구미시민의 KTX 이용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분양가 인하 방안 강구 및 임대전용단지 우선 지정’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장 시장은 “대규모 현안사업에 소요되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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