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내 쓰러진 60대 남성 구조한 경찰관
  • 김형식기자
비닐하우스 내 쓰러진 60대 남성 구조한 경찰관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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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도개파출소 직원들, 범죄예방활동 중 발견 조치
▲ 구미경찰서 도개파출소 직원들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쓰러진 농민을 응급조치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구미시 도개면 자신이 일하던 고추 비닐하우스 안에서 폭염으로 인해 실신해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을 구조한 경찰관의 활동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미경찰서 도개파출소 박천조 경위와 이종묵 순경은 지난달 초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과 탄력순찰제도 홍보를 위해 농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범죄예방활동을 하던 중 비닐하우스 내에서 정신을 잃은 60대 농민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요구조자는 온몸이 붉게 달아올라 구토 및 열사병 증상을 보여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동시에 얼음물로 체온을 낮추는 등 응급조치하며 요구조자가 재차 정신을 잃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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