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순회사서가 들려주는 여름 이야기’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이번 여름 특강은 지난 4일 상대큰섬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해도바다섬 작은도서관까지 총 39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과 관련된 구연동화, 사서와 함께 하는 북토크, 독후 활동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선정 및 정리, 배열, 도서관 이용지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체계적인 작은도서관 운영과 포항시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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