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춘센터 문 열어… 눈높이 맞춘 프로그램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청년들의 소통과 청년정책 제안,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청년문제 해결의 산실이 될 포항청춘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이날 북구 중앙상가길 포항청춘센터 앞 중앙상가 특설무대에서 지역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는 센터 라운딩과 박수복 화백의 청년기상을 표현한 그림 퍼포먼스, 내빈들이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말풍선 퍼포먼스에 이어 개그맨 정성호, 최종훈, 정진욱이 함께하는 청춘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포항청춘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사회참여 기회 보장, 청년정책 제안, 각종 일자리 정보 제공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인 취업하장 프로그램,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스쿨, 청년취업 및 창업캠프, 청년 소모임 활동 등을 갖는다.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각 층마다 배치된 회의실은 39세 미만 청년이면 사전 예약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신청 및 상담은 포항청춘센터(252-2833)로 문의하면 된다.
2층은 센터운영을 총괄하는 청춘센터 사무실, 각종 일자리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일자리센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청년창업센터가 배치돼 있다.
3층은 청년들의 소통 및 쉼터 공간이 될 일자리카페와 정보검색실, 도서관이 있으며 4층은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5층에는 전시실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청춘센터가 청년 소통과 일자리 정보제공 및 상담, 자율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시의 활력과 결혼·출산 등 청년문제 해결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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