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계기 2년10개월 만 성사, 두 차례 걸쳐 2박3일간 만나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에 참여한 남북 이산가족이 2박3일간 만남을 마무리하고 26일 작별했다.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22일, 24~26일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땐 남측의 가족들이 북측 가족들을 찾고 2차 땐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을 찾았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 정상이 4·27 정상회담 때 8·15 계기 상봉 행사에 합의하면서 성사됐고 지난 6월 적십자회담에서 구체적 상봉 일자가 확정됐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린 것은 2015년 10월 이후 약 2년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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