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용 경주정형외과 원장… 2022년까지 1억 기부 약정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경북 1호 회원 가입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정형외과 김철용 원장으로 2022년 8월까지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하고 경북 제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철용 원장은 지난 2011년 ‘희망풍차 나눔병원’으로 적십자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2018년 ‘씀씀이가 바른병원’ 및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경주지진과 포항지진 당시 적십자사의 활동을 보며 저의 기부금이 바르게 쓰이고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계속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사회 문제 해결을 비롯한 인도주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며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사진)아너스클럽 경북적십자사 1호 경주정형외과 김철용<오른쪽에서 3번째>원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북 1호회원으로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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