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2018 경북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교실회원 실력교류전’이 18일 오전 구미시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류전은 지도자 및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는 18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시·군 4명씩 조 편성을 통해 팀별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 간의 결속력 강화 및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지도자들의 정보교류를 통한 지도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북장애인골프협회장 및 협회 경기이사를 초빙, 경기규칙 및 파크골프 실전레슨을 실시함으로써 지도자 및 회원들에게는 파크골프를 좀 더 세부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됐다.
　김정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파크골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이라며 “화창한 가을 날씨에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